주말에 집에서만 뒹굴뒹굴 하다가 정말 답답해서 다녀온곳.. 안양예술공원 입니다. 집에만 있기도 갑갑하고 멀리 나가기는 싫고 해서 그냥 집근처에 있는 곳으로 가볼만한곳을 찾다가 알게 되었는데요~ (저희 집은 구로디지털단지 근방 입니다.ㅎㅎ)

 

 

그래서 가까운곳 어딜갈까 찾다가 안양에 가볼만한곳을 찾으니 가까운곳에 안양예술공원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와이프와 함께 안양 가는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정말 가깝더라구요!  

 

 

지하철역으로는 1호선 관악역에서 내리면 금방 갈 수 있는데. 이런곳이 있는줄 처음알았습니다. 등산객들도 정말 많았고.. 천이 하나 있는데 그 물줄기 사이 양쪽으로 커피숍이나 가게 들이 많았어요~

 

 

 

보니깐 물에 들어가서 노는 사람들도 많이 있고 야외 테라스에 나와서 경치 보면서 커피 한잔 하시는 분들도 정말 많더라구요. 이제는 날씨가 추워서 물에 들어가지는 못하겠지만. 알고 보니 여름에 주변 사는 분들은 이쪽으로 나들이 많이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둘레길 처럼 길이 쭉 길어서 천천히 산책하기에도 참 좋은것 같아요. 올라오다 보면 김중업박물관이라고 박물관도 하나있어 은근히 구경할게 많습니다. 

 

 

그리고 산책로를 쭉 오르다 보면 야외공연장도 있는데 저걸 관람석이라고 해야 하나 좀 특이하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산책로 거의 마지막 부분에 와이프가 화장실에 간다고 하여 화장실 앞에서 기다리는데. 물이 너무 맑아서 한컷 찍었습니다. 바로 앞에 보이는 가족들이 텐트치고 야영하는 모습이 참 여유로워 보이네요^^ 

 

 

이제 날씨도 어느정도 선선해지고 주말에 천천히 걸어서 나들이 나가시려는 분들 안양예술공원에 한번 놀러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보니깐 주변에 맛있는 식당들도 많아 보이더라구요. 저도 한잔 하고 오고 싶었지만 그 전날 과음한 관계로 아쉽게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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