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유럽을 갔을때 들뜬 마음으로 갔지만.. 체코에 도착해서 로컬식당 여기저기를 다녀봤더니.. 음식이 입에 안맞고 (음식이 대체적으로 다 짜요..) 맥주만 먹다보니.. 체코에 간지 2일차 되던 저녁에 우리나라 음식이 매우 생각이 났습니다. 

 

이리저리 한식당을 찾다가 발견한 밥;ryze 라는집이였습니다. 저녁시간에 갔더니 내부에는 한국손님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알바는.. 체코사람이였나 아무튼 외국인이였는데 한국말을 잘하는 알바가 있습니다.

 

 

 

 

 

저희는 밖에서 이것저거서 먹고 들어가서.. 다른메뉴들도 있었지만 그냥 김치볶음밥이랑 라면+밥을 시켰습니다. 감자탕,닭도리탕,불고기 같은 안주 메뉴도 있습니다. 물론 소주도 팔았구요.. 하지만 한식이라고 싸다고 생각하면 안됩니다. 우리나라에서 먹는 가격에 1.5배? 조금 안된다고 생각하시면 될것 같네요. 

 

 

 

김치볶음밥.. + 계란 후라이  유럽에 와서 김치볶음밥을 먹을줄이야.. 하지만 정말 맛있더라구요. 유럽음식 잘 안맞는 분들은 한국 음식 정말 많이 생각나실듯. 맥주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지만!! 

 

 

 

그리고 라면 + 밥.. 망할수가 없는 조합이죠.. 그래서 안전빵으로 주문했떤 라밥 ㅎㅎ 소소한 한식 한끼였지만.. 정말 맛있게 잘 먹고 왔네요~ 프라하에서 한식 생각나시는 분들은 여기로 가셔서 식사하셔도 좋을듯해요. 와서 소주한잔 하시는분들도 꽤 있었답니다.

 

 

구글지도 첨부하니 지도 보고 잘 찾아가세요!

 

 

호텔로 들어가던길에 본 반가운 한국차.. ㅎㅎ 한국에서도 보기 힘든 프라이드를 체코까지 와서 보다니 정말 반갑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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